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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대깨문의 유사파시즘을 ‘양념’이라니…文이 결국 문제”/"정의 외친 그 실제 삶에 좌절" 진중권, 진보서 돌아선 이유

진중권 “대깨문의 유사파시즘을 ‘양념’이라니…文이 결국 문제” [중앙일보] 2020.08.17 15:1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7일 "대깨문들의 유사 파시즘을 '양념'이라고 하는 대통령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유튜브에 공개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서다. 국민의당은 '文 정부의 실체 파악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안 대표와 진 전 교수의 대담을 지난 13일 개최한 뒤, 영상을 이날 안철수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50441 진중권 “대깨문의 유사파시즘을 ‘양념’이라니…文이 결국 문제”

진중권, “역사전쟁에서 보수가 이기는 길, 민초들 헌신 속에서 찾아야” [진중권의 직설-11]

주간동아 2020-08-11 17:25:13 ‘주간동아’는 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한국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기고문을 매주 화요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얼마 전 통합당 정경희 의원이 의원회관이 ‘대한민국 나라 만들기 1919~1948’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열었다. 몇 년 전 뉴라이트가 촉발시킨 건국절 논쟁을 재점화하려고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극우’로 분류될 만한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차마 들어주기 힘든 말의 성찬을 펼쳤다. 다행히 미래통합당에서는 이 퇴행적 움직임에 선을 그었다. 김병민 정강정책 TF 위원장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명시된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며, 당 일각의 이런 움직임이 통합당의..

[김순덕의 도발]대한민국은 정말 ‘태어나선 안 될 나라’였나

동아일보 2020-08-15 14:00 “이승만 대통령을 우리의 국부(國父)다, 하는 부분에 대해선 다르게 생각한다. 우리의 국부는 김구 (임시정부) 주석이 되는 것이 더 마땅했다고 생각하고 그런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 달 전 인사청문회에서 한 말이다. 국부가 누구냐고 아무도 안 물었다. “이승만 정권은 괴뢰정권인가.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 대통령이라는 데 동의하느냐”고 박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물었을 뿐이다. 광복 75주년을 맞은 2020년 8월 15일.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통일부 장관이 초대 대통령을 건국 대통령으로도, 국부로도 인정하지 않는 사실은 기록해둘 필요가 있다. 문재인 정부가 586운동권에 포획돼 있고 이인영 통일부 장관..

[강천석 칼럼] 民心 잃으면 공수처 열 개 만들어도 退任 대통령 못 지켜

조선일보 2020.08.15 03:20 말 따로 행동 따로… '僞善 정치'가 판 구멍에 자기네가 빠져 민심(民心)은 대통령의 갑옷이다. 그게 사라지면 대통령은 벌거벗은 임금님이다. 재임 중에는 대통령을 대통령답게 만들어 주고, 퇴임 후에는 대통령의 안전을 지켜준다. 퇴임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가 하늘을 찌를 듯했다면 이 정권이 '살아서는 감옥(監獄) 밖으로 나올 엄두도 내지 마라'며 20년 이상 징역을 선고하고 발 뻗고 잘 수 있었겠는가. 민심을 잃으면 대검찰청 위에 공수처(公搜處)를 열 개 스무 개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 관례대로 정해진 길을 따라 간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5/2020081500023.htm..

[진중권의 직설⑩] “윤희숙 연설이 보여준 새 보수의 희망, 설득의 힘”

주간동아 2020-08-04 17:39:52 ‘주간동아’는 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한국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기고문을 매주 화요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5분 연설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정치권만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언론에서는 이를 “역대급 연설”, “레전드 연설”이라 평했다. 의회 소수인 통합당이 오랜만에 담론의 헤게모니를 쥔 것이다. 여당에서는 견제에 나섰다. 박범계, 윤준병, 김남국 의원이 차례로 저격수로 나섰지만, 이들의 공격은 외려 “메시지를 반박 못 하니 메신저를 공격한다”는 빈축만 샀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진중권의 직설] ⑩“윤희숙 연설이 보여준 새 보수의 희망, 설득의 힘” 윤..

진중권 "달빛도 빛이 바라고 변색돼...오래가지 못할 것"

조선일보 2020.08.13 16:0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미래통합당에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는 당이 완전히 친문일색으로 변해서 저런 위기상황에서 친문과 대적해 당의 혁신에 나설 ‘세력’ 자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데 있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과거에 새누리당이 친박공천으로 망했다. 친문일색으로 그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3/2020081303215.html 진중권 "달빛도 빛이 바라고 변색돼...오래가지 못할 것" 진중권 "달빛도 빛이 바라고 변색돼...오래가지 못할 것" 진중권 전 동양..

[김순덕의 도발]靑비서실장 무주택자 만든 부동산정책

동아일보 2020-08-12 15:19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는 어떻게 됐을까. 어제도 청와대는 “추가 인사 여부는 대통령 인사권에 관한 사안”이라며 언급을 회피했지만 나는 유임이라고 본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가 얼떨결에 청주와 서울 반포 아파트까지 두 채를 다 팔고 무주택자가 됐기 때문이다. 지금은 청와대 지근거리 실장 관사에 살고 있어 집 없는 설움이 실감나지 않을 거다. 하지만 일자리까지 잃으면 관사를 비워줘야 한다. 반포 아파트 공동 소유자였던 노영민의 부인으로선 졸지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사슴 같은 눈을 지닌 문재인 대통령이 집도 절도 없어진 ‘정치적 동지’ 부부를 내보낼 수 있겠나.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김순덕의 도발] 靑비서실장 무주택자 만든..

진중권 "조국 정신분열 상태…지지자 환상 보충하려 언론과 전쟁 시작"

뉴스1 2020-08-12 13:54 송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언론과의 전쟁'에 들어간 이유는 줄어드는 지지자 숫자를 보충하고 선명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함이라고 진단했다. 진 전 교수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이) 자신의 민낯이 다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이상적 거울상을 유지하는데 집착하고 있다"며 "이 친구, 정신상태가 조금 걱정된다"고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024118 진중권 "조국 정신분열 상태…지지자 환상 보충하려 언론과 전쟁 시작" 진중권 '조국 정신분열 상태…지지자 환상 보충하려 언론과 전쟁 시작'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