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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의 도발]‘문파’에 절절매는 집권당 대표 선거

동아일보 2020-08-27 15:33 코로나19 사태니까,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니까, 당연하다고들 한다. 29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관심을 못 끄는 것 말이다. 나는 코로나나 어대낙이 아니어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누가 돼도 민주당은 달라질 게 없기 때문이다. 암만 별 볼 일 없는 정당이라고 해도 당 대표가 바뀌면 당도 달라져야 정상이다. 미래통합당을 보시라. 한시적 비상대책위원장이지만 김종인이 대표 자리에 앉자 보수꼴통, 꼰대정당 느낌이 줄지 않았나.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김순덕의 도발] ‘문파’에 절절매는 집권당 대표 선거 하나하나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배출한 정당으로서 유신시대 뺨치는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한 것만도 땅을 칠 노릇이다...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버리란 김원웅, 일장기 든 광화문 다 미쳤다"

[중앙일보] 2020.08.26 00:49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했으며 안익태는 ‘민족반역자’였다는 것이다. 개인의 견해라면 존중할 수 있다. 심지어 그의 견해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다. 문제는 발언의 화용론적 맥락이다. 제 개인적 견해를 공식행사에서 공인의 자격으로 발화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부적절해 보인다. ‘하나의 시각’ 절대화해 역사 재단 국민에 필요없는 ‘국부 논쟁’ 불러 애국가를 버리라는 광복회장 일장기 나온 광화문, 다들 미쳤다 나라를 둘로 쪼갠 광복회장 https://news.joins.com/article/23856906?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

조국 재판 무죄 나면 대선 나올 수도...미리 읽어본 '조국흑서'

조국 재판 무죄 나면 대선 나올 수도...미리 읽어본 '조국흑서' 조선일보 2020.08.24 19:12 “우리는 이제 이 책을 시작으로 현 정부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물론 이 싸움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중략) 하지만 우리는 자신 있습니다. 저들이 선전과 선동, 날조로 싸움을 거는 반면, 우리는 오직 팩트와 논리로만 승부하니까요.”(‘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서문 중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회계사, 서민 교수 등이 참여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천년의상상)가 출간됐다. 김어준, 김남국 등 친여 성향 인사들이 만든 조국 백서 ‘촛불시민과 검찰개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른바 ‘조국 흑서’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는 책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의 ..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연합뉴스2020-08-23 12:44 安 "부동산 문제, 유관부처들 함께"…진중권 "법무부는 빼고"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3일 성추행 의혹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과 관련한 여권의 대응을 두고 "사람의 죽음까지도 이용한 막장"이라고 비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3029200001?input=feed_daum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 연합뉴스 박원순 두고 安 "모든 게 선거용" 진중권 "자기배반의 결정판", 홍정규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08-23 12:44) www...

[左右를 가리지 않는 진중권의 ‘모두까기’] “대중을 배신하는 일이 ‘먹물’의 임무”

월간조선 09월호 2020 MAGAZINE ⊙ “그런 배신(지지하는 정당 비판)은 반드시 해야 한다” ⊙ “저를 좋아해주던 사람들 뒤통수를 딱 치려면 사실 마음이 아파요” ⊙ “저도 가끔 투덜거리죠. ‘왜 나는 만날 개 잡는 일에만 불러?’” ⊙ 진중권은 뼛속까지 좌파. 보수 가치를 깨 뭉갰던 사람 ⊙ 1999년 전대협·한총련에 군부 파쇼 세력을 닮아간다고 비난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009100016 [左右를 가리지 않는 진중권의 ‘모두까기’] “대중을 배신하 左右를 가리지 않는 진중권의 ‘모두까기’ “대중을 배신하는 일이 ‘먹물’의 임무” monthly.chosun.com

[김순덕 칼럼]참 못난 정권

동아일보 2020-08-20 03:00 처제 아파트에 전세 든 국세청장 후보 편법증여 의심스러운 탈세 사례 꼽혀 집권세력은 무엇이 그리 두렵기에 권력기관을 ‘주인 안 무는 개’로 만드나. 지난달 국세청은 부동산 관련 탈세혐의자 413명의 세무조사를 발표했다. 그중 한 사례가 고가의 아파트를 부모에게 임대하고 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른 경우다. 국세청에서 “편법증여 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편법적으로 부를 축적하거나 이전하는 사례를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과세하겠다고 강조한 건 물론이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김순덕의 도발] 참 못난 정권 최고의 엘리트를 모아 최선의 정책으로 국정을 운영해도 모자랄 대한민국이다. 그들만의 안위를 위해 애완견 같은 인물로 요직을 채워도 ..

진중권 “기본소득 같은 새 정강정책이 DNA로 뿌리 박혀야 보수 세력 커진다” [진중권 직설-12]

주간동아 2020년 1253 호 ‘주간동아’는 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한국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기고문을 매주 화요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미래통합당(통합당)이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첫 구절이 인상적이다. ‘국가는 국민 개인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 진보주의자가 먼저 제기한 의제를 가로채버린 것이다. 사실 통합당이 말하는 ‘기본소득’은 아직 먼 얘기다.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소멸로 생산이 늘어나도 소비가 안 되는 상황이 오면 국가가 기본소득으로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원론적 얘기일 뿐이다. 그럼에도 한국 보수가 자유지상주의 관념에서 벗어나 이념적 유연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선 평가할 ..

강력한 스피커 ‘진중권 현상’…통쾌함인가, 도넘은 독설인가

국민일보 : 2020-08-20 18:09 여야 ‘모두까기’로 하나의 ‘독립언론’ 역할 정부 비판하는 거의 유일한 진보지식인 “적개심 발현” 등 여야 비판적 시각도 유명 정치인이 아닌데도 하루 평균 58건(네이버 기준)의 기사에 인용되는 인물. ‘조국 사태’ 이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당사자 못지않게 주목받았던 인물. “좀비” “똥개” “뇌가 없다” 등 거친 언사에 환호와 비판이 잇따르는 인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어느새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928576&code=61111111&sid1=pol&cp=nv2 강력한 스피커 ‘진중권 현상’…통쾌함인가, 도넘은 독설인가 강력한 스피커 ‘진중권 현상’…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