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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보좌관 전화, 추미애 몰랐다? 말이 되는 소리 해라"

한국경제 2020.09.05 11:59 "남들처럼 대학·군대 가는게 힘든가" "초엘리트들, 학계에 보고할 신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병가 특례'를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 "(보좌관이) 전화 건 것은 사실인데, 추미애는 몰랐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지적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90569037 진중권 "보좌관 전화, 추미애 몰랐다? 말이 되는 소리 해라" 진중권 "보좌관 전화, 추미애 몰랐다? 말이 되는 소리 해라" 진중권 "보좌관 전화, 추미애 몰랐다? 말이 되는 소리 해라", "남들처럼 대학·군대 가는게 힘든가" "초엘리트들, 학계에 보고할 신종" www.hankyung..

[강천석 칼럼]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는 傲慢이 대통령의 덫

조선일보 2020.08.29. 01:02 국민 두려워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정권, 怪物이 됐다 김영삼 대통령은 1997년 정초 '유시유종(有始有終)'이란 붓글씨를 써서 언론에 공개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는 뜻의 이 말에 정권을 아름답게 끝맺음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임기 종료를 14개월 앞둔 시점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각오는 며칠 안 가 한보 비리(非理) 사태가 터지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흔한 은행 대출 비리인가 했던 사건은 대통령의 아들을 교도소로 보냈고 결국 IMF 외환 위기로 이어졌다. 그때와 지금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https://news.v.daum.net/v/20200829010257099 [강천석 칼럼]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는 傲慢이 대통령의 덫 [강천석 칼럼..

진중권 “보수의 대북정책, 文정부의 편향 견제하며 전략 제시해야” [진중권의 직설-14]

주간동아 2020-09-02 11:44:26(2020년 1255 호) 한국 보수의 대북정책은 무엇인가.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는 ‘햇볕정책’이라는 브랜드가 있다. 적어도 대북정책에 관해서 민주당은 비교적 일관된 태도를 보여준다. 반면 보수의 대북정책이라고 하면 별로 떠오르는 브랜드가 없다. 그저 햇볕정책에 반대하는 모습만 떠오른다. 햇볕정책이 마음에 안 들 수 있다. 하지만 정당이라면 ‘대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남북통일이든, 한반도 비핵화든 그동안 보수에서 생산적 대안을 내놓는 것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상대 정책에 ‘반대’만 하는 한, 이미 상대가 깔아놓은 프레임에 갇힐 수밖에 없다. 과연 보수의 대안은 존재하는가. https://weekly.donga.com/3/all/11/2169091..

[김순덕 칼럼]정권비리 콕 찍어 알려준 추미애의 검찰인사

동아일보 2020-09-03 03:00 아들 ‘황제 탈영’ 거짓말한 법무장관 반칙과 특권, 불공정의 추한 상징 정치권력에서 독립한 브라질 검찰처럼 진정한 무사는 곁불을 쬐지 않는다 아들의 ‘황제 탈영’ 의혹을 제기한 야당 의원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소설 쓰시네” 빈정댔다. 두 달 전엔 “아이가 굉장히 화가 나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검찰이 빨리 수사해 진실을 밝히기 바란다고 오만하게 말했다.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거짓이었다. 집권당 대표 때는 보좌관을 시켜 그 어렵다는 군인 병가를 받아내더니, 법무장관이 돼선 대한민국 검찰까지 딴소리하게 만드는 형국이다. 그 마마보이 같은 아들이 변호사를 동원해 뭐라 설명하든, 군인이 부대 복귀 날 안 가고도 무사한 건 ‘엄마 찬스’ 아니고는 불가능하..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촛불 정권, 연성 독재로 전락했다

[중앙일보] 2020.09.02 00:49 “한국의 리버럴 정권이 내면의 권위주의를 드러내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 자칭 ‘촛불정부’의 변질을 외신에서도 주목하나 보다. 기사는 ‘더 개방적이고 반대의견에 관대한 정부’를 만들겠다던 문재인 정권이 반대 의견을 참지 못해 소송을 남발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정권의 ‘내면의 권위주의’는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법의 지배와 법에 의한 지배 착각 민주 표방하며 권위주의적 통치 국민은 법 아래, 자신들은 법 위에 편의대로 반자유주의 법률 쏟아내 촛불정권의 권위주의 통치 문 대통령은 의료계 파업에 “원칙적 법 집행을 통해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62385 [진중권의 퍼스..

진중권 "文, 나라꼴 이렇게 만들어놓고 민주당이 자랑스럽냐"

[중앙일보] 2020.08.29 15:3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새로운 역사가 자랑스럽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러니 답이 없다"고 29일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영상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역사가 자랑스럽다"며 "국민들은 지금 어느 때보다 우리 당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59815?cloc=joongang-article-recommend 진중권 "文, 나라꼴 이렇게 만들어놓고 민주당이 자랑스럽냐" 진중권 "문대통령, 나라꼴 이렇게 만들어놓고 민주당이 자랑스럽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새로운 역사가 자랑스럽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러니 답..

[김형석 칼럼]국민이 정부를 더 걱정한다

동아일보 2020.08.28. 03:01 정부의 임기는 5년이다. 그러나 국민의 역사적 단위는 100년이다. 평균수명이 80년이기 때문이다. 권력을 위임받은 정부는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의무를 경시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정권욕에 사로잡혀 국민을 수단으로 삼거나 정치이념을 위해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훼손하고 억제한다면 그 결과는 정권의 종말과 사회적 범죄가 된다. 이승만 정권이 4·19사태를 유발했고, 박정희 정권이 유신헌법과 함께 비극적 운명을 자초했다. 모든 독재정권과 공산주의 국가가 그 전철을 밟았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28/102684165/1 [김형석 칼럼]국민이 정부를 더 걱정한다 [김형석 칼럼]국민이 정부를 더 걱정한다 정부의..

진중권 "검찰인사 양아치 수준…나라가 기회주의자의 땅"

조선일보 2020.08.28 06:56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법무부가 27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검찰 인사가 양아치 수준"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 나라가 기회주의자들의 땅이 됐다"며 "문통(문재인 대통령) 각하의 역사적 업적"이라고 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8/2020082800304.html 진중권 "검찰인사 양아치 수준…나라가 기회주의자의 땅" 진중권 "검찰인사 양아치 수준…나라가 기회주의자의 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법무부가 27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검찰 인사가 양아치 수준"이라며 "문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