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산 2023. 4. 3. 07:05 진달래는 우리 민족과 닮았다. 양지 음지를 가리지 않고 척박한 땅이나 어디든지 피어난다. 땅끝 남도에서부터 북녘 땅 함경도 영변 약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강산 골골이 붉게 피어 봄의 소식을 알린다. 산 사진가들에게 진달래는 봄 사진 멋진 소재가 된다. 그중 강진 주작산은 진달래 명산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매년 4월 5일 전후로 진달래가 만개한다. 이 시기에 일출 방향으로 포인트를 잡는다면 아름다운 진달래와 기암봉 그리고 일출 장면을 한꺼번에 담아낼 수 있는 멋진 산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촬영 당시 카메라 설정값 카메라기종 : 니콘D810, 렌즈 니콘 24-70, ISO 100, 화이트밸런스 자동, 촬영모드 수동(M모드), 조리개값 F13, 셔터스피드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