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11. 28. 04:31 우크라이나 대사 北대사 노려보면서 “머지 않아 北 지도자 심판받을 것”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7일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가 북한 대표를 향해 러시아 파병 사실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북한 대표가 부인하지 않고 “북러조약 의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답변하며 파병을 우회적으로 시인했다. 우드 차석대사는 이날 이날 우크라이나·러시아간 전쟁을 주제로 열린 유엔 본부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략 전쟁을 돕기 위한 북한의 파병으로 전쟁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더 넓은 유럽 안보에 증가하는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김 성 북한 주유엔 대사를 향해 “매우 간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