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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인적 쇄신' 작업 착수…내각·용산 '물갈이 폭' 주목

바람아님 2024. 11. 22. 01:13

데일리안  2024. 11. 22. 00:00

개각, 중폭 이상될 듯…총리·교육부·행안부·복지부 등 대상
'음주 운전 논란' 강기훈, 사의 표명…용산 개편 속도 붙을 듯
인사 개편, 예산안 처리 마무리되는 다음 달부터 본격화 전망

5박 8일간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인적 쇄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21일 대통령실 등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은 윤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귀국 일정에 맞춰 모든 부처와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인사 파일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개각은 중폭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임명된 지 2년이 지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나 성과가 미미한 장관들이 주요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인사는 정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인데, 현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 대부분이 윤 대통령이 약속한 인적 쇄신에 부합하는 인물인지 의문"이라며 "'돌려막기 인사'라는 비판에 직면하지 않으려면, 대통령의 변화 의지를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을 발탁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약속한 인적 쇄신의 의지를 부각하기 위해 용산 참모진 개편은 서두르면서도, 개각은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https://v.daum.net/v/20241122000003824
윤 대통령, '인적 쇄신' 작업 착수…내각·용산 '물갈이 폭' 주목

 

윤 대통령, '인적 쇄신' 작업 착수…내각·용산 '물갈이 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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