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삶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레시피이다. 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나가야 한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 '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휘둘..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14
세상 어머니의 손은 왜 이리 거칠기만 할까요? 세상 어머니의 손은 왜 이리 거칠기만 할까요? 아버지는 코를 골고 아이들은 쌔근쌔근 잠으로 빠져들지만 어머니는 졸린 눈 비비며 바느질에 길쌈까지 아침을 재촉하는 새벽닭이 홰를 치기도 전에 어머니는 그보다도 먼저 일어나 아침을 맞이합니다. 몇 뙈기 안 되는 자갈밭 잡초는 무심..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14
아름다운 꼴지들 아름다운 꼴지들 가을 운동회날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내내 꼴찌만 했던 아이가 있습니다. 6학년 기국이입니다.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지체장애 6급의 병을 앓고 있는 기국이.. 또래들보다 작고 통통하다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체육 성적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초등학교 마지막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13
동물 친구들의 우정 동물 친구들의 우정 고양이와 강아지가 매일 만나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고양이는 강아지가 언제 올까 높은 지붕에 올라 골목길을 바라보고 강아지가 찾아가 부르면 고양이가 내려와 몸을 비비며 인사를 나눕니다. "잘 있었어?" "응 너도?"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동물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12
3개에 1000원, 1개에 200원 3개에 1000원, 1개에 200원 '붕어빵 3개에 1000원, 1개에 200원' 이상하네... 많이 사면 더 비싸다니.. 그러던중 붕어빵을 사러 온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와 아저씨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 "붕어빵 한 개만 부탁해요." "네, 여기요. 할머니 맛있게 드세요." 가끔 찾아와 붕어빵 한 개를 사가시는 할머..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11
참새와 죄수 참새와 죄수 평생 감옥을 제 집 드나들듯 한 늙은 장기수가 있었다. 틈만 나면 수감되는 그에게 처음에는 가족과 친지가 방문했지만 나중에는 아무도 그를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 오직 고독만이 그의 유일한 벗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머무는 창살 너머로 참새 한 마리가 날아들..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10
엄마 지키는 삼형제 엄마 지키는 삼형제 집에 돌아오는 길... 아파트 입구에 술취한 남자가 서성였다. 겁먹은 엄마는 집으로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집에는 때마침 아이들 밖에 없었죠. 상황을 들은 아이들... "엄마! 걱정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잠시 후 1층으로 내려온 아이들의 조그마한 손에는 배드..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09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숨 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 生活文化/感動·共感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