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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붉은 그리움 꽃무릇 [퇴근길 한 컷]

동아일보 2022.09.15. 15:56 15일 전국 최대규모의 꽃무릇(석산.石蒜) 군락지가 있는 전남 영광군 불갑사 경내. 붉은빛으로 물들인 꽃무릇이 만개해 초가을 정취를 더해줍니다. 절정으로 치달을 땐 꽃밭에 불이 난 것만 같습니다. 꽃무릇과 상사화는 혼용해 쓰기도 하지만, 엄밀히 구별한다면 꽃무릇은 꽃이 먼저 나오고,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옵니다. 상사화(相思花)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져,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고 하여 꽃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꽃무릇 역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진 않습니다 https://v.daum.net/v/20220915155602128 가을, 붉은 그리움 꽃무릇 [퇴근길 한 컷] 가을, 붉은 그리움 꽃무릇 [퇴근길 한 컷] 15일 전국 최대규모..

보름달 아래 보석처럼 빛나는 "광한루원 야경"

쿠키뉴스 2022.09.11. 19:10 -‘춘향과이몽령의 사연 애틋한’ 남원의 명소 -한가위, 지상에 환하게 뜬 대형 보름달 앞에서 인생 샷 -명절 연휴 맞아 관광객들 몰려 10일 저녁 한가위 연휴를 맞아 한가위 차례를 지낸 남원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에 위치한 광한루원을 해질 무렵 찾았다. 광한루원은 춘향이와 이몽령의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https://v.daum.net/v/20220911191002700 보름달 아래 보석처럼 빛나는 "광한루원 야경" 보름달 아래 보석처럼 빛나는 "광한루원 야경" -‘춘향과이몽령의 사연 애틋한’ 남원의 명소 -한가위, 지상에 환하게 뜬 대형 보름달 앞에서 인생 샷 -명절 연휴 맞아 관광객들 몰려 10일 저녁 한가위 연휴..

서희·길상 거닐던 하동 평사리 들판에 1천개 허수아비 눈길

연합뉴스 2022.09.09. 09:09 9∼20일 전시행사,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 추억의 시간 선물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에 옛 추억을 되살리는 허수아비가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오는 20일까지 평사리 들판 일원에서 허수아비 전시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악양농민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전시행사는 무딤이 들판∼부부송∼동정호 2㎞ 구간에 씨름, 혼례, 강강술래, 서희와 길상이 등의 테마로 각 읍면, 마을, 농민회에서 만든 단독·군집형 허수아비 1천여 점이 전시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전시행사 일정을 연기하려고 했으나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내외 군민과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https://v.da..

"1000만 송이 백일홍꽃의 유혹"..평창 백일홍축제 6~12일 개최

경향신문 2022.09.06. 11:00 ‘2022년 평창 백일홍 축제’가 6일부터 12일까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떡메치기·탈곡 체험, 깡통 열차, 평창송어 체험, 백일홍엽서 보내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굽이굽이 흐르는 평창강 변에 조성된 30만㎡ 규모의 꽃밭엔 10만여 그루의 백일홍이 심어져 장관을 이룬다. 또 붉은 메밀과 황화 코스모스 꽃밭도 조성돼 있다. https://v.daum.net/v/20220906110011514 "1000만 송이 백일홍꽃의 유혹"..평창 백일홍축제 6~12일 개최 "1000만 송이 백일홍꽃의 유혹"..평창 백일홍축제 6~12일 개최 ‘2022년 평창..

[포토]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 나들이하기 좋은 날!

한겨레 2022.08.28. 20:25 주말 전국 축제장·공원묘지, 나들이·성묘객 발길 이어져 일부 내륙지방 8월말 최저기온, 큰 일교차에 건강 관리 당부 주말동안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등 나들이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다. 28일 전국 가을 축제장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고, 추석을 열흘여 앞두고 전국 공원묘지에도 벌초와 성묘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15도 이하로 떨어지며 8월말 기온으로는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호흡기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주말동안 나들이와 성묘에 나선 시민들과 가..

[아무튼, 주말] 하늘이 그린 예술 작품

조선일보 2022.08.27. 03:02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진 인천 강화도 동막 해변 하늘이 심상치 않았다. 먹구름 사이로 조금씩 빛이 새어 나오더니 시간이 흐르자 갈라진 구름을 뚫고 햇살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에 따라 빛줄기의 모습도 시시각각 변했다. 뒤편으로 보이는 해 질 녘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카메라를 꺼내 들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https://v.daum.net/v/20220827030213619 [아무튼, 주말] 하늘이 그린 예술 작품 [아무튼, 주말] 하늘이 그린 예술 작품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진 인천 강화도 동막 해변 하늘이 심상치 않았다. 먹구름 사이로 조금씩 빛이 새어 나오더니 시간이 흐르자 갈라진 구름을 뚫고 햇살이 쏟아지기 시작..

늦여름 이 섬에만 있다, 세계 유일 '위도상사화'

중앙일보 2022.08.26. 00:03 전북 부안의 섬 위도는 이맘때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위도상사화 덕분이다. 붉은 상사화는 흔한 꽃이지만, 꽃잎이 새하얀 위도상사화는 희귀하다. 위도상사화가 절정을 맞는 계절이 바로 지금이다. 늦여름 한정판 비경을 만나러 위도로 갔다. 맛깔난 섬 밥상이 있어 꽃놀이 재미가 더 컸다. https://v.daum.net/v/20220826000323192 늦여름 이 섬에만 있다, 세계 유일 '위도상사화' 늦여름 이 섬에만 있다, 세계 유일 '위도상사화' 전북 부안의 섬 위도는 이맘때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위도상사화 덕분이다. 붉은 상사화는 흔한 꽃이지만, 꽃잎이 새하얀 위도상사화는 희귀하다. 위도상사화가 절정을 맞는 계절이 바로 지금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