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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의울림] 기후변화의 저주.. 모로코 40년래 최악 가뭄

세계일보 2022. 08. 12. 18:20 모로코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알마시라 댐의 물이 말라 지난 8일(현지시간)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그 땅 위에 몸을 구부리고 앉은 한 소년의 모습이 처량하다. 올해 이 댐의 저수율은 1976년 이래 가장 낮은 5.6% 수준이다. 모로코가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으면서다. https://news.v.daum.net/v/20220812182037217 [한컷의울림] 기후변화의 저주.. 모로코 40년래 최악 가뭄 [한컷의울림] 기후변화의 저주.. 모로코 40년래 최악 가뭄 AFP연합뉴스 모로코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알마시라 댐의 물이 말라 지난 8일(현지시간)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그 땅 위에 몸을 구부리고 앉은 한 소년의..

[단독]100년 만에 꽃 피우는 가시연꽃 군락지 포항서 발견

뉴스1 2022. 08. 08. 11:21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100년 만에 꽃을 피운다는 가시연꽃 자생 군락지가 8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가시연꽃은 경남 우포늪 등 오래된 연못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포항에서도 2000년 전후 남구 장흥동 유수지 등에서 한 두 송이의 가시연꽃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30곳 이상에서 꽃을 피운 군락지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연못과 저수지 등에 살고 7~9월 사이 자주색 꽃을 피우지만 꽃이 핀 모습을 보기는 매우 어렵다. https://news.v.daum.net/v/20220808112121589 [단독]100년 만에 꽃 피우는 가시연꽃 군락지 포항서 발견 [단독]'100년 만에 꽃 핀다는..

산사에서 열린 '모기장 영화 음악회' [청계천 옆 사진관]

동아일보 2022. 08. 07. 15:33 여름밤 풀벌레 소리만 은은하게 들리는 지리산 산사(山寺)에 지난 6일 속세의 음악이 울렸다. 전남 구례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모기장 영화음악회’를 열었다. 조희창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한 ‘반딧불 로망스’ 영화음악회는 영화음악 애호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로 화엄사 화엄전 마당이 1970년대 마을 야외 영화관을 옮겨놓은 듯 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807153307527 산사에서 열린 '모기장 영화 음악회' [청계천 옆 사진관] 산사에서 열린 '모기장 영화 음악회' [청계천 옆 사진관] 지난 6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 화엄원 마당에서 2022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

[서울포토] 리듬체조 요정의 환상적인 연기

서울신문 2022. 08. 05. 15:46 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코먼웰스 게임’ 리듬체조 단체전 결승 및 개인 예선전에서 각국의 선수가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코먼웰스 게임’으로 불리는 영연방 경기대회는 영국 연방 53개국이 육상·수영 등을 겨루는 종합 대회로 4년마다 열린다. https://sports.v.daum.net/v/20220805154602173 [서울포토] 리듬체조 요정의 환상적인 연기 [서울포토] 리듬체조 요정의 환상적인 연기 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코먼웰스 게임’ 리듬체조 단체전 결승 및 개인 예선전에서 각국의 선수가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코먼웰스 게임’으로 불리는 영연방 경 sports.v.daum.net

[뉴시스 앵글] '기적의 섬' 단양 시루섬의 여름

뉴시스 2022. 08. 04. 16:47 50년만의 주민 재회를 앞둔 충북 단양군 남한강의 무인도 시루섬에도 4일 한여름 녹음이 내려앉았다. 소금 뱃길이었던 시루섬은 상인들의 뱃노래가 끊이지 않을 만큼 굉장히 부흥했던 곳이지만 수해 이후 주민들은 시루섬을 떠났고,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남한강 물이 더 불면서 사실상 황무지로 변했다. 1972년 태풍 베티로 물에 잠긴 시루섬은 44가구 250명의 주민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가 있다. 6만㎡의 섬 전체가 침수하면서 주민들은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에 올라서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구조됐다. https://news.v.daum.net/v/20220804164742151 [뉴시스 앵글] '기적의 섬' 단양 시루섬의 여름 [뉴..

'잔잔한 태풍'이 남기고 간 '붉은 상처' [TF사진관]

더팩트 2022. 08. 03. 19:13 잔잔한 태풍? ‘소리 없는 아우성’과 얼추 비슷한 느낌이겠다.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가 열대고압부로 약해지면서 대신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3일 국도 22호선 광주~영광 구간의 가로수인 배롱나무의 붉은 꽃이 이번 내린 비로 물기를 흠뻑 머금은 탓에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수한 꽃잎을 떨궜다. https://news.v.daum.net/v/20220803191324676 '잔잔한 태풍'이 남기고 간 '붉은 상처' [TF사진관] '잔잔한 태풍'이 남기고 간 '붉은 상처' [TF사진관] [더팩트 I 전남=이병석 기자] 잔잔한 태풍? ‘소리 없는 아우성’과 얼추 비슷한 느낌이겠다.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가 열..

한여름 붉은 배롱나무 숲의 휴식[퇴근길 한 컷]

동아일보 2022. 08. 02. 16:19 2일 전남 담양군 고서면 명승 제58호로 지정된 명옥헌 원림(園林). 원림은 집 주변의 자연에 정자 등을 짓거나 꽃과 나무를 심어 만든 정원을 말합니다. 휴가철을 맞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배롱나무 숲을 거닐고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옛부터 선비들과 사찰 스님들이 특히 좋아했던 나무로 한자이름은 자미화(紫䉠花)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802161958029 한여름 붉은 배롱나무 숲의 휴식[퇴근길 한 컷] 한여름 붉은 배롱나무 숲의 휴식[퇴근길 한 컷] 2일 전남 담양군 고서면 명승 제58호로 지정된 명옥헌 원림(園林). 원림은 집 주변의 자연에 정자 등을 짓거나 꽃과 나무를 심어 만든 정원을 말합니다. 휴가철을 맞은 가족단위..

새처럼 날아, 저 강물 속으로![퇴근길 한 컷]

동아일보 2022. 08. 01. 16:04 7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31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남부 중심도시 모스타르(Mostar). 한 다이버가 고풍스런 올드 브리지에서 점프하며 네레트바 강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다리에서 강물까지는 23미터나 돼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날 총 31명의 다이버가 참여했고,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이를 지켜보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156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56회를 맞이한다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공 다이빙 대회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801160405689 새처럼 날아, 저 강물 속으로![퇴근길 한 컷] 새처럼 날아, 저 강물 속으로![퇴근길 한 컷] 7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31일(현지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