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22. 06. 26. 21:44 SNS 사진 명소로 유명했던 적산가옥 능소화 말라죽어 올 초 밑동 자른 흔적 발견 범행시기 특정 못해 미제로 “당신이 자른 건 능소화나무가 아닙니다. 우리의 추억입니다.” 26일 오전 11시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 34-1번지.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면 오래된 2층 적산가옥 담벼락 아래부터 지붕까지 가지를 뻗은 주황빛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행인들도 멈춰 쳐다보곤 했다. 하지만 그림 같은 능소화 풍경은 이날 볼 수 없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626214401779 다신 피어날 수 없는 '경산 능소화의 추억' 다신 피어날 수 없는 '경산 능소화의 추억' SNS 사진 명소로 유명했던 적산가옥 능소화 말라죽어 올 초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