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장미가 피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장미공원이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시민들이 분홍색 장미꽃이 만발한 장미터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12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 풀숲에서 장끼와 까투리가 산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캠퍼스 일감호 내 와우섬에서 왜가리 가족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세월 참 빠르다. 보리가 벌써 누렇게 영글고 있다. 잔설(殘雪) 언저리에서 파릇파릇 예쁜 짓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옛적 할머니 말처럼 이제 '돈 살' 일만 남았다. 요즘은 식이섬유네 항산화물질이네 해서 건강식으로 꼽히지만 오래 전 보리는 가을이 오기까지 백성들을 굶어죽지 않게..

가정의 달 5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인근 한 가옥 굴뚝에서 딱새 부부가 지극정성으로 새끼를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딱새 암컷이 새끼들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먹이고(윗사진), 수컷이 새끼 항문에서 배설물을 받아내고 있다. 김명섭기자

해안가에서 불가사리가 연이어 '폭발'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목격되고 있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로이터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태평양과 북아메리카 대서양 인근 해안에 서식하는 불가사리 일부에서는 전면에 흰색 병변이 생긴 뒤 움직임이 둔해지다가 갑자기 팔 ..

우리나라 영토 마라도의 상공에 8일 오후 햇살이 비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송악산에서 바라본 가파도(앞쪽)와 마라도(뒤쪽 작은 섬).

8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호국 충용사 경내에 활짝 핀 불두화가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불두화는 꽃송이가 부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