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오늘] 이 길의 끝은 어드메뇨 아직 해 뜨지 않은 신새벽, 초록 보리밭 사이 붉은 황톳길. 눈 지그시 감고 발걸음 내딛어 보자. 내 발자국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잊고 지냈던 내 안의 나에게 말 건네 보자(사진 한겨레 탁기형). 生活文化/생활속사진 2014.06.13
애니 레보비츠 "나는 그저 내 시간을 찍을 뿐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리를 목에 건 사진을 기억하는가. 애니 리보비츠의 렌즈에 비춰진 배우들은 무수히 많다.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 사진과 패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애니 레보비츠는 인물과 패션을 하나의 공간 속에 녹여내 부드.. 生活文化/생활속사진 2014.06.11
어린연, 예쁜연, 미운연.. 욕 아닙니다 연못이라 하기엔 너무 넓다. 3만여 평의 늪엔 하얀 수련이 꽃봉오리를 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 사이에 피어나기 시작한 작은 어리연은 흡사 오이꽃을 닮았다. 경쟁이라도 하려는 걸까. 연꽃들이 한껏 자태를 뽐냈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 연꽃마을. 많은 사람들은 그곳을 '.. 生活文化/생활속사진 2014.06.10
4000만광년 떨어진 어느 성운..'빛과 아름다움' 아름답게 나선형으로 강력한 빛을 내뿜는 성운이 발견됐다. 지구로부터 4000만광년 떨어져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6일(현지시간) 남쪽 하늘에 위치해 있는 '황새치자리'에서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NGC 1566 성운의 모습을 공개했다. NGC 1566은 강력한 빛을 뿜어내는 중간급 나선형 성운.. 生活文化/생활속사진 2014.06.08
네팔, 세계 최대 트리 허그 기록 도전 네팔이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트리허그(Tree Hug;나무 안아주기) 기록에 도전했다. 네팔 학생 2000명이 이날 카트만두 북동부 국립 순교자 묘지 평화 공원에서 벌인 트리허그 세계 기록 도전에 현지 국회의원, 직장인, 심지어 승려까지 동참했다. 행사 자원봉사자들.. 生活文化/생활속사진 2014.06.07
지구 위에서 인간을 굽어보는 '우주 주사위' 화제 우리 머리 위 수백 km 상공 위에 주사위가 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마치 인공위성처럼 지구를 돌고있는 붉은색 주사위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 직후 역시나 합성 논란을 일으킨 이 사진 속 주사위는 실제로 370km 상공 위에서 지금도 인간을 '굽어보고' 있다. 화제의 이 사진은 .. 生活文化/생활속사진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