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 12216

토트넘 이럴수가! 손흥민 '400억' 받고 판다…1년 연장 옵션→유료 이적 현실화

엑스포츠뉴스  2024. 12. 24. 08:19 1년 연장 옵션은 손흥민이 2026년까지 현 소속팀인 토트넘에 남는 계기가 될까.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으로선 내년 여름에 유료 이적에 따라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활성화는 손흥민을 '공짜'로 다른 팀에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다. 벌써 8개월 째 똑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맺고 있는 현재 계약을 1년 연장, 그를 2026년 6월까지 붙잡아둘 거라는 소식이 또 나왔다. 다만 영국 유력지는 "손흥민이 재계약에 응하지 않으면 토트넘이 그를 내년에 이적료 받고 팔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토트넘이 염두에 둔 시나리오는 손흥민을 내년에 다른 팀으로 넘기되 얼마라도 받고 넘기겠다는 뜻으로 귀결된다. h..

한덕수, 의연한 행보…야당 탄핵 겁박 속 '경제' 챙기느라 분주

데일리안 2024. 12. 24. 00:20 23일 경제 6단체장 초청해 오찬 간담회 주요국 주한 상의들과도 릴레이 간담회 '계엄~탄핵 정국' 국내외 우려 해소 취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탄핵 엄포 속에서도 경제·민생을 위해 의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2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 6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외신인도의 관리·통상 대응·예산안 조기 집행 등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 대행이 경제 단체장들을 만난 것은 '계엄~탄핵 정국'이 촉발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경제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한 대행은 이날 간담..

“朴대통령께 죄송” 전 헌재 공보관, 尹 대리인단 합류 가닥

국민일보  2024. 12. 23. 03:15 합류 땐 증거인정 등 쟁점전반 다툴 듯 석동현 “이재명 무고혐의로 맞고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헌법재판소 공보관이었던 배보윤(사진)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법률대리인단에 합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형사사건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헌재 탄핵심판은 배 변호사를 주축으로 변호인단을 구성 중이다. 배 변호사는 1994년 헌재 헌법연구관으로 임관해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고 2017년 4월 변호사로 개업했다. 배 변호사는 2016년 12월~2017년 3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헌재 공보관을 지냈다. 헌재 퇴직 후 2019년 ‘자유와 법치를 위한 변호사연합’ 출범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용산시대 3년만에 끝, 청와대 유턴? 與 일각 "尹 치명적 실수"

중앙일보  2024. 12. 22. 05:00 ‘이곳 용산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됩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용산 시대’ 코너에 적혀 있는 문구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떠나겠다”며 당선인 시절이던 2022년 3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하겠다고 직접 발표했다. 그야말로 전격적인 결단이었지만, 이렇게 시작된 용산 대통령실 시대는 윤 대통령과 운명을 함께할 위기에 처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탄핵소추된 뒤 벌써부터 청와대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을 급히 이전하면서 각종 의혹이 제기가 됐고, 윤 대통령도 위기에 처하면서 용산 대통령실도 함께 위기에 빠진 모양새”라며 “언제 대선이 열리..

하루 1000명과 자겠다는 女, 100명과 관계 뒤 눈물 흘린 이유는?

코메디닷컴  2024. 12. 21. 16:31 100명과 잔 다큐멘터리 공개..."트라우마로 인해 트라우마 재현" 하루에 남성 1000명과 성관계를 맺겠다고 선언한 릴리 필립스(23·런던 거주)가 왜 극단적인 일을 시도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또 그녀가 이전에 한 행위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필립스의 주변 사람과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다. 필립스는 이전에도 24시간 동안 1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고 포르노적 콘텐츠를 시청하는 웹사이트에 올렸다. 그녀가 이 일을 준비한 과정을 담은 영화감독 조쉬 피터스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직후 필립스는 겪은 일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참여한 남성 중 일부를 실망시킨 것 같다"..

"손흥민, 돌파구 찾더니 '기상천외 골' 넣었네"... 英매체 감동 물결[카라바오컵]

스포츠한국  2024. 12. 20. 07:25 손흥민의 원더골이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영국 현지 매체도 손흥민의 기가 막힌 득점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FL 카라바오컵 8강 맨유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원더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순간에 토트넘의 구세주가 됐다. 후반 43분 토트넘의 왼쪽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찬 킥이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겨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원더골이자 시즌 7호골. 루카스 베리발이 이 과정에서 골키퍼와 접촉한 부..

선우은숙 "녹취 듣고 혼절"…'친언니 추행' 유영재 재판서 입 열었다

중앙일보  2024. 12. 18. 01:40 배우 선우은숙이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편 유영재 관련 녹취록을 듣고 혼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1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서 열린 전 남편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처럼 말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합의 이혼을 접수한 후 ‘다시 잘해보자’는 유영재의 말에 이혼을 취하하려 고민한 적이 있다며 “언니가 ‘네가 충격 받을까봐 지금까지 말을 못했는데 이혼을 취하하면 안될 것 같다’면서 녹취를 들려줬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이어 “상상도 못했던 말을 언니의 입을 통해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녹취를 듣고 멘붕에 빠졌고 혼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https://v.daum.net/v/2024..

'변화' 앞세운 한동훈, 146일만에 퇴장…대권 '권토중래' 노릴까(종합)

연합뉴스  2024. 12. 16. 23:28 비대위원장 시절부터 '여당 속 야당' 역할…'윤-한 갈등' 반복돼 韓, 지지자에 "포기하지 않는다"…친한계 만찬서는 "쉬면서 성찰하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62.8%(당원투표·국민여론조사 합산)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한 전 대표는 4·10총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때부터 줄곧 '변화와 쇄신'을 앞세웠다. 사실상 '여당 속 야당' 전략을 추구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벌어졌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후 만난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 포기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