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 12216

도심 밝히는 '희망의 빛'...2024 성탄트리 점등식 [TF사진관]

더팩트  2024. 11. 19. 00:00  '2024년 대한민국 성탄트리 점등식'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성탄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올해 설치된 성탄 트리는 가장 낮은 곳에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며 리본과 촛불로 성탄 트리를 장식했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이번 트리는 내년 1월 1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41119000033861도심 밝히는 '희망의 빛'...2024 성탄트리 점등식 [TF사진관] 도심 밝히는 '희망의 빛'...2024 성탄트리 점등식 [TF사진관][더팩트ㅣ서예원 기자] '2024년 대한민국 성탄트리 점등식'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김윤덕이 만난 사람] 끝나지 않은 ‘정율성 공원’… 민주화 聖地가 왜 6·25 전범 추앙하나

조선일보  2024. 11. 18. 00:02 보훈심사위원장 된 전사자 母… 故 서정우 하사 어머니 김오복 지난 8월, 대전현충원에 미역국과 케이크를 들고 갔다 설움에 잠긴김오복씨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들의 생일을 아들의 묘역에서 보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십니까?” 1년 넘게 이어온 싸움이었다.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데도 광주광역시가 정율성 역사 공원 설립을 밀어붙이는 건 두고 볼 수 없었다. “보훈부 사주를 받았냐” “극우냐” 시비 거는 이들에게 “당신 아들이 북한군 포격에 사지가 찢겨 죽었어도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민주화 성지인 광주가 6·25 전범을 기념해도 됩니까?”라며 맞섰다. 48억원을 들여 복원했다는 광주시 불로동 ‘정율성 생가’ 앞에서 김오복씨를 만났다. 2..

한국야구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슈퍼라운드 진출 목표 좌절

조선일보  2024. 11. 17. 23:40 18일 호주전 결과 관계없이 탈락 확정...김도영-박동원-박성한 등 타자는 합격점. 투수들은 선발 불펜 모두 울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4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결국 탈락했다. 17일 대만에서 열린 B조 예선에서 대만과 일본이 승리하면서 남은 호주전(18일 오후 2시)과 관계 없이 4강이 겨루는 슈퍼라운드 진출 꿈이 꺾였다. 대만은 호주를 11대3으로 대파했고, 일본은 접전 끝에 쿠바를 7대6으로 제압했다. 일본이 4연승으로 조 1위, 대만이 3승1패로 조2위를 확정지었다. 한국이 18일 호주를 누르고, 대만이 쿠바에 질 경우 3승2패로 동률이 된다. 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을 6대3으로 꺾은 대만이 슈퍼라운드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은 이번 ..

尹 "순진한 부분" 李 "미안하다" 文 "치졸한 시비"…'3김여사' 수난

중앙일보  2024. 11. 16. 05:00 최근 정치권에서는 ‘3김 여사의 수난’이 화제다. 곤란을 겪고 있는 전·현직 대통령과 제1당 대표의 배우자가 모두 김씨라는 점에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15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김씨는 이재명 대선 출마선언 직후 전·현직 의원 등 6명에 10만원어치의 식사를 대접한 혐의가 인정됐다. 이 대표는 14일 선고 전, 페이스북에 "아내가 공개소환 수사에, 법정에 끌려다니는 장면은 남편 입장에서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렵다"며 "재판받는다며 일찌감치 준비하고 나서는 아내를 볼 때마다 숨이 막힌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김 씨를 향해 "미안하다.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 사랑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석재의 돌발史전] 내달 재개통하는 교외선, 일제의 美 함포사격 방지용?

조선일보  2024. 11. 15. 00:00 20년 만에 부활하는 교외선의 小史 벌써 4반세기도 더 지난 옛 일입니다.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하며 여러 신문사에 응시하던 중, 한 경제신문의 논술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교외선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옆자리에 한 젊은 여성(또는 남성)이 앉았다. 그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줄거리로 글을 쓰라.’ 저는 말을 걸어 봤더니 그녀가 젊은 이혼녀였고 최근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었다는 것으로 시작해 당시 사회적 이슈도 집어넣어 가며 작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하필 교외선이었을까? 교외선은 사실 일제 말 태평양전쟁의 총력전과 관련이 있는 철도입니다. 일제 입장에서 기존의 경부선은 서해안에 가까워 미군의 함포 사격에 피해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속보] 손흥민, A매치 통산 50호 골 작렬...황선홍 감독과 한국 역대 득점 공동 2위 달성(전반 진행 중)

스포티비뉴스  2024. 11. 14. 23:21  황선홍 감독과 타이를 이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시티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했다. 전반전이 진행중인 지금, 한국은 2-0으로 리드를 잡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오세훈이 나섰으며, 2선에는 이강인과 이재성, 손흥민이 출격했다. 아래에는 박용우와 황인범이 출전했으며, 백4는 이명재와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10분 한국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주인공은 오세훈이었다. 황인범이 측면에서 매우 날카로운 크..

홈런 두 방에 무너진 한국야구, 프리미어12 첫판서 대만에 완패

연합뉴스  2024. 11. 13. 22:30 선발 고영표, 만루홈런·투런홈런 맞고 2이닝 6실점 난조 김도영, 2루타·볼넷·도루 활약…대타 나승엽은 솔로포 한국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첫판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예선 라운드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두들겨 맞는 등 선발투수 고영표의 난조 속에 3-6으로 졌다. 첫 경기부터 패배를 떠안은 한국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선 남은 4경기에서 다 이겨야 하는 큰 부담을 갖고 나서게 됐다. 사이드암 고영표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만의 좌완 강속구 투수 린여우민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한국은 경기 초반 홈런 두 방을 맞고 무너졌다. http..

멜라니아 "트럼프 만나 꽃뱀 소리 들어…나도 잘나가던 모델"

중앙일보  2024. 11. 13. 21:27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54)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사귀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낸 회고록의 발췌본을 ‘멜라니아 트럼프: 내가 도널드를 만난 날’이라는 제목으로 실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20대 모델 시절 24세 연상의 사업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면서 ‘골드 디거’(gold digger, 돈을 바라고 남자를 쫓는 여자를 가리키는 속어)란 소리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멜라니아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이 둘의 나이 차에만 집중하더라며 “가십 칼럼에선 나를 ‘골드 디거’라고 불렀다”고 했다. 골드디거는 한국어로 치면 ‘꽃뱀’ 정도로 번역되는 속어다. 슬로베니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