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돈규 기자의 2사만루]故人도 哭도 없는… "제 장례식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일보 2019.12.28 박돈규 기자) [아무튼, 주말- 박돈규 기자의 2사만루] 살아서 장례식, 서길수 교수 살아서 하는 장례식을 연 서길수 전 서경대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고구려연구소' 앞 골목길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09년 정년퇴직 후 강원도 산사에 들어가 3년간 죽음을 공부한..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20.01.05
고독사·무연고墓… 죽음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조선일보 2019.07.27 김태훈 기자) 죽음과 장례의 의미를 묻는다 고타니 미도리 지음|현대일본사회연구회 옮김|한울|240쪽|2만5000원 초고령사회 일본에선 늙은 자식이 더 늙은 부모의 장례식을 치른다. 한 해 137만명이 사망하는데, 전체 사망자 중 80세 이상 비율이 60%를 넘는다. 고령화..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9.07.29
생의 끝자락 日노인들 '슈카쓰 연하장' 유행 (조선일보 2018.12.27 도쿄=최은경 특파원) 관계 정리하고 인생 마지막 준비 "연하장 올해까지만 보낸다" '매년 나이가 들면서 심신이 쇠약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를 끝으로 새해마다 보내던 연하장을 그만두려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일본에선 여..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8.12.27
[Why] "지옥 같아" 딸의 절규가… '웰다잉 전도사' 인생 2막을 열었다 (조선일보 2018.06.16 이정구 기자) 30년 기자생활 끝내고 '웰다잉 전도사' 된 최철주 씨 최철주씨는 아내와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을 종종 산책했다. 어느 평범한 날 산책을 마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함께 쓰며 불필요한 연명 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아내는 약속대로 집에서 호스피스 ..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