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5-4-24
19일 오후 7시경 서울 마포대교에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배보영 순경(여·26·왼쪽)이 한 여고생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여고생은 왕따 피해로 괴로워하다 모진 마음을 먹고 다리에 올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배 순경이 "너를 위해 울어줄 친구 한 명이면 된다. 그런 친구 한 명 있으면 그 친구와 잘 지내면 된다. 시간은 지나간다"고 위로하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사진은 같이 출동한 동료가 찍었고 서울지방경찰청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19일 오후 7시경 서울 마포대교에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배보영 순경(여·26·왼쪽)이 한 여고생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여고생은 왕따 피해로 괴로워하다 모진 마음을 먹고 다리에 올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배 순경이 "너를 위해 울어줄 친구 한 명이면 된다. 그런 친구 한 명 있으면 그 친구와 잘 지내면 된다. 시간은 지나간다"고 위로하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사진은 같이 출동한 동료가 찍었고 서울지방경찰청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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