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photo gallery

선유도 - 비 오는날 물방울 유희

바람아님 2013. 4. 24. 12:07

4/22일 약간의 봄비가 내리고 있으나 행선지도 정하지 않은체 우산과 사진기를 들고

집을 나선다. 마침 버스정류장에 선유도행 버스가 있어 신선놀이 장소로 정하였다.

 

 선유도의 화장실 - 옛정수 시설을 활용 원통속에 화장실을 배치하여 특이한 모습을 보여 준다

 

화단에 "기린초"란 팻말이 있으나 "우산나물"로 추정된다.

 

 

산매발톱(하늘매발톱)

 

 

 

하늘나리 - 아직 꽃은 피지않았지만 화초는 화초지요

 

철에 맞지않게 핀 일종의 어리연꽃 위에 벌이 빗방울을 지고 있다. 그 속에 사진사도 담고서....

 

할미꽃도 물방울을 ....

 

 

이름 모르는 꽃도.........

 

선유도 온실에 핀꽃 - 붓꽃

 

선유도 온실에 핀꽃 - 꽃기린

 

수수꽃다리

 

개나리도 잎을 돋아 여름이 가까이 오고있음을 알리는 듯하다.

 

자목련이 선유교를 배경으로 비를 맞고.........

 

조용히 내린 봄비는 풀잎에 많은 물방울을 남기고 ..

 

선유도 조망데크에서 물방울 유희를 시작한다.(촬영 소품인 우산)

 

우산위에 떨어진 물들이 만들어낸 작은 구슬 사진들

 

 

 

 

 

물방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작은 마을을 형성한 듯하다.

 

 

 

이중 물방울

 

 

 

돌아 나오는 도중 선유교 위에서 목격한 가마우지의 낚시

- 장어를 한 마리 잡아 삼키느라 애를 쓰고 있는 모습(망원렌즈가 없어 안타까운 순간)

 

봄비 내린 선유도 앞 강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