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루드베키아 여기저기서 능소화 꽃이 블로그나 카페에 많이 올라와 부천 중앙공원의 능소화 개화 상태를 점검차 열흘전에 방문했었다. 우선 초입에 있는 부천시청앞 잔디밭이 말끔해진게 시선을 잡았다. 마치 어느 카페앞처럼 야외식탁이 여럿 놓여져 있고 바닥은 파란 잔디가 선명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인조잔디다. 고개가 갸웃해진다. 요즘 지자체들 왜 이럴까? 씁쓸한 기분으로 공원 중앙에 가로질러 심어져 있는 능소화 터널로 갔다. 아! 아직 개화하려면 한참 먼것 같다. 여기 저기 드문드문 한두 송이씩 이제 막 개화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기왕 온김에 공원을 한바퀴 돌다 보니 사방에 루드베키아가 널려있다. 언제부턴가 전국이 루드베키아 천국이 되어 마치 토종 꽃처럼 행세한다. 그런 모습들을 담아 봤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2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부천중앙공원 201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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