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현충원 무궁화 어느 지인이 현충원에 맥문동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전해와 부랴부랴 서들러 현충원에 당도 했으나 비가 억수 같이 퍼붓는다. 그런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꽃꽃한 무궁화꽃이 눈에 들어와 몇컷을 담고 다음날 다시 현충원을 찾았다. 이날은 엊그제의 비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쾌청하다. 현충원이라는 장소가 주는 의미인지는 몰라도 평소 그냥 스쳐 지나던 무궁화와 이곳에서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돌아 오는길에 만난 청솔모와 왜가리가 이곳의 수호신 같이 느껴진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2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현충원 201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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