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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허리둘레 20㎝ 감소시킨다는 '이 운동'

바람아님 2017. 9. 16. 09:50
[중앙일보] 입력 2017.09.15 14:51

2주 만에 허리둘레를 20㎝ 줄일 수 있다는 '와인 오프너' 운동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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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오프너' 운동은 일본 후지TV 방송 프로그램 '인생의 정답 TV(人生の正解 TV)'에서 운동방법과 운동을 통해 효과를 본 사례를 소개하며 알려졌다.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1번. 발끝을 조금 벌린 채 차려자세로 곧게 선다.
1번.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1번.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2번. 무릎을 굽히고 양팔을 비스듬히 올리며 몸을 와인오프너처럼 만든다.

2번.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2번.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3번. 와인 오프너의 움직임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동시에 양팔을 내리고 무릎을 펴면서 발끝으로 선다. 발꿈치를 들 때 사타구니로 페트병을 찌그러트린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면 좋다.

3번.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3번.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프로그램은 이 동작을 1세트 8번씩 3세트, 총 24번을 하루에 해주면 된다고 전했다.
 
이 동작을 하루에 8회씩 3세트 해주면 된다.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이 동작을 하루에 8회씩 3세트 해주면 된다.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실제로 방송을 통해 이 운동을 12일 동안 진행한 여성의 허리둘레를 측정한 결과 운동 시작 전 98㎝였던 허리둘레는 77.5㎝로 줄었다.
허리 둘레를 직접 측정하는 모습.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허리 둘레를 직접 측정하는 모습.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2주만에 허리 둘레가 20.5㎝ 줄었다.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2주만에 허리 둘레가 20.5㎝ 줄었다.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한편 과거 우리나라에서 SBS 예능 방송 '스타킹'에 와인오프너 운동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