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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남편 찾는다”… 공개 구혼에 나선 20대 쌍둥이 자매

바람아님 2017. 10. 4. 08:06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2017-10-03 12:43:00






쌍둥이 자매가 '부자 남편'을 찾는다며 공개 구혼에 나섰다.

영국 일간 더선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 아델과 알리나 팍티바(22)가 자신들을 러시아의 중심지로 데려갈 남성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쌍둥이가 원하는 남편의 우선적인 조건은 돈이 많아야한다. 이들은 미래의 남편이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자매는 해당 언론에 "고향이 지겹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 것을 함께 해왔고 그게 익숙하다. 그래서 남편 공유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쌍둥이 자매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카잔에 거주하고 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은 SNS를 통해 패션 브랜드를 광고하며 한달에 80유로(약 10만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섹시한 파워블로거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매는 SNS에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현재 러시아의 사업가와 정치인이 쌍둥이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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