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정은 정릉계곡으로 시작해 -보국문-대성문-대남문-산성입구 계곡으로
내려오면서 단풍을 즐기는 과정이였다.
계획은 산성을 따라 백운대로 가려고 했으나 산성길은 단풍이 없다하여
대남문에서 산성 입구로 내려가는 계곡으로 방향을 잡았고
단풍은 예년에 비해 미흡하나 그런대로 구경할 만했다.
10:20에 정릉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11:50에 보국문 도착
16:00에 산성입구 도착, 약 8km를 5시간 40분에 걸었다.
(2017_1025, 북한산성, NX10 85mm, 스마트폰)
보국문-대성문 사이의 고지(포토존)에서 백운대일원을 몇장 찍는다.
이 날은 설악산 전문 사진사를 만나
설악산의 명장면 사진을 많이 구경하는 행운도 있었다.
사고로 지금은 요양 중이라 하며 이 곳에서 여러 시간 체류하며
백운대 일원을 찍고 있다고 한다.
긴시간 무료함을 달래려고 아마추어 사진사에게 친절을 배푸는 듯했지만
보기 드문 좋으 사진을 즐기기도 했다.
대성문은 한창 보수 중이라 우회로를 이용해 대남문으로 간다.
보현봉 대남문을 지나 계곡을 따라 하산하면서 단풍 구경을 한다.
몇 년만에 찾은 길이라 낮설고 여기 저기 공사중이라 더욱 그랬다.
북한산 국립공원지도
(클릭하면 큰이미지 가능)
산행 안전 수칙
(지도와 과련 정보는 동국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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