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시월의 구절초
포토친구 2019.10.09. 09:00
하얀 구절초가 발길을 멈추게 하는 시월입니다.
검정 기와와 흙 담장이 하얗게 핀 구절초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사진가 계수나무/최계영
[포토친구] 가을 들녘의 구절초
한로(寒露)가 지난 가을 아침 들녘에서 만난 구절초는 해가 떠 오른 지도 꽤 지났는데 맺혀있는 찬 이슬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다. 백일홍도 지고 날씨가 추워질 즈음에 피는 구절초는 꽃말 그대로 순수하고 청초하다.
구절초가 가을 들녘을 장식하는 마지막 꽃이 아닐는지.
용인 남사면 완장2리 들녘에서.
* 구절초 꽃말 : 순수,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
사진가 경계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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