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4.21 허상우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다가 겨울철이 되면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아지고, 밀폐된 환경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문가들이 '겨울 2차 대유행'을 경고했지만, 방역 최고 책임자인 정은경 본부장이 공식적으로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그는 "감염된 이후 면역 형성 과정 등에 대해 밝혀진 바가 없어서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며
"1년, 장기간, 어느 정도 몇 년간은 계속 유행이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 확진자가 0명이었다. 지난 2월 23일 이후 57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후 서울 마포, 강서에서 확진자가 각각 1명이 나와 서울의 신규 확진자 '0명' 기록은 하루 만에 깨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1/20200421001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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