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4.21 13:00
봄입니다. 빛 좋은 날들이 이어집니다. 눈이 부십니다. 따뜻한 봄볕을 쐬며 몽롱한 현기증을 즐기기도 합니다. 봄꽃들이 바통터치 하듯 차례로 피면서 무채색의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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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도 시적인 감성을 창의적인 사진 문법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꽃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시어 한두 마디로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잘 쓰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감정과 느낌에 충실하면 됩니다. 사진을 찍은 다음에 시를 써 붙여보는 것도 감성훈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필자가 사진을 찍을 때 느꼈던 감정을 글로 정리한 것입니다. |
*이 글은 필자의 저서 〈사진, 그리고 거짓말, 2018, 아특사〉를 바탕으로 재편집했습니다.
아주특별한사진교실 대표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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