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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9) [더오래] 갈매기 조나단이 보여주는 삶의 이유

바람아님 2020. 4. 8. 08:53
[중앙일보 2020.04.07 13:00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9) 

 
얼마 전 TV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봤습니다. 남미 에콰도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코로나19로 죽은 시신이 비닐로 덮인 채 길거리에 방치된 모습입니다. 누구도 가까이 가려 하지 않았고, 장례업자조차 감염이 두려워 수습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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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사회에서 비행술은 오로지 먹잇감을 구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조나단의 돌발 행동은 타성에 젖은 동료들의 미움을 삽니다. 결국 그는 갈매기 사회에서 추방당하고 외톨이가 됩니다. [출처: 중앙일보] [더오래] 갈매기 조나단이 보여주는 삶의 이유

 
조나단은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다시 갈매기 사회로 돌아옵니다. 플레쳐 갈매기를 비롯해 그를 따르는 갈매기에게 그가 익힌 비행술을 가르칩니다. 조나단은 동료 갈매기들에게 눈앞의 이익에만 얽매이지 말고 꿈과 이상을 간직하며 살아갈 것을 이야기하며 유유히 떠납니다. 
 
      
 


아주특별한사진교실 대표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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