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2020.05.01 03:00
경영의 대가, 게리 해멀이 본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트렌드
"세계 경제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적어도 2년은 걸릴 겁니다. 그것도 백신이 개발된다는 전제를 충족하면 말이죠." '창의 경영의 대가(大家)'로 불리는 게리 해멀(Hamel) 런던대 경영대학원(LBS) 객원교수는 일단 신중하면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코로나19 전염병이 촉발한 경제·사회 위기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타격이 큰 사건"이라고 단언했다.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정치·사회·국제적으로도 지대한 후유증을 낳을 것이란 분석이다. 백신이 제때 개발되지 않는다면? 물론 회복 속도는 더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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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멀은 이어 "이번 코로나 사태는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현실과 유리됐던 도시와 공동체가 서로 결집하고 사회적 응집력을 발휘하면서 곤경에 처한 이웃에 대한 공감대를 더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인류에 대한 중대한 시험인데, 우리는 무사히 합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최종석 기자,안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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