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07.04. 16:21
10월 회담 가능성 일축..전문가 "정치적 이벤트 경고·대미압박 일환"
북한이 4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한 의도와 앞으로 북미관계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 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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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상은 담화에서 "당사자인 우리가(북한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섣부르게 중재 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3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내비친 한국 정부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으로 보인다. |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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