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0.06.20. 08:48
노동신문, 전단 살포 예고 하며 사진 공개
청년들에 "가자, 전연지대로" 추동하기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후속 조치로 대남 전단(삐라) 살포를 공언하면서 관련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우리 인민의 보복 성전은 죄악의 무리들을 단죄하는 대남 삐라 살포 투쟁에로 넘어갔다"면서 삐라를 준비하는 주민들, 완성된 삐라 더미가 쌓여 있는 모습 등을 게재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
다만 이날 보도에서 남북 접경지대 개방과 진출이 '승인되면'이라는 조건부가 붙은 것으로 보아 직접적 행동에 나서기까지 관련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전체 전선'에서 인민들의 삐라 살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도,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받겠다고 한 바 있다. |
(서울=뉴스1) 이설 기자
'時事論壇 > 北韓消息'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독립기념일에 북미정상회담 선 그은 북한..장기전 대비하나 (0) | 2020.07.05 |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하노이 ‘훈수’에 불만…김여정, 청와대에 “배신자” 말폭탄 (0) | 2020.06.27 |
북한신문 "향후 조치, 상상 뛰어넘을 것"..청와대 비판엔 무반응 (0) | 2020.06.18 |
北 잇단 도발에 靑 초강경 대응…한반도 ‘시계제로 (0) | 2020.06.18 |
북 "남, 특사 제의했으나 김여정 거절..특사놀음 안통해"(종합)/文정부 남북화해 상징이 폭파당했다 (0) | 2020.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