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文대통령 사진 위에 담배꽁초가..北이 공개한 대남 전단

바람아님 2020. 6. 21. 07:49

뉴스1 2020.06.20. 08:48

 

노동신문, 전단 살포 예고 하며 사진 공개
청년들에 "가자, 전연지대로" 추동하기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후속 조치로 대남 전단(삐라) 살포를 공언하면서 관련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우리 인민의 보복 성전은 죄악의 무리들을 단죄하는 대남 삐라 살포 투쟁에로 넘어갔다"면서 삐라를 준비하는 주민들, 완성된 삐라 더미가 쌓여 있는 모습 등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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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이날 보도에서 남북 접경지대 개방과 진출이 '승인되면'이라는 조건부가 붙은 것으로 보아 직접적 행동에 나서기까지 관련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전체 전선'에서 인민들의 삐라 살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도,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받겠다고 한 바 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