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朝鮮칼럼 The Column] '악어의 눈물'

바람아님 2020. 12. 9. 07:04

조선일보 2020.12.08. 03:20

 

北에 대한 '내재적 접근'으론 재래식 전력 증강 설명 못 해
김정은 경제보다 군사력 방점 그사이 경제는 계속 추락
제재 장기화하자 통제 狂暴화 제재 틀 유지하면 오래 못 버텨

 

북한 사정이 심상치 않다. 과연 우리는 북한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의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 집권 세력의 주류 담론은 소위 ‘내재적 접근'으로 북한의 입장과 주장에 서서 보자는 것이다. 군사 일변도였던 선대와 달리 김정은 위원장은 핵과 경제를 동시에 챙기는 병진 노선을 추진했고 이제 핵무기는 완성됐기 때문에 경제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김정은은 국민과 경제를 챙기고 심지어 ‘계몽 군주'라는 평판까지 나온다. 과연 그는 계몽 군주인가? 정말 민생을 챙기고 경제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가? 북한 선전물과 TV쇼 분석이 아닌 실증적 검증이 필요하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0/12/08/E7UE3OPIVBD27HU6A77S4U5KZE/
[朝鮮칼럼 The Column] '악어의 눈물'

 

[朝鮮칼럼 The Column] ‘악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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