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04.17 03:20
대통령은 달라지지 않고 달라질 수도 없다
主權在民의 원리 회복할 非常한 길 찾아야
승리 이후의 관리가 패배를 극복하는 것만큼 어렵다. 승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얼마 안 가 승자와 패자의 처지가 뒤바뀌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승자의 혼미(昏迷)’ ‘승자의 저주’란 말도 그래서 생겨난 것이다. 자신의 역량(力量)만으로 거둔 승리가 아니라 상대의 실패에 너무 기댔거나 남의 도움을 빌려와 얻은 승리일 때 승리 이후의 관리가 더 어렵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4/17/VCLWPQG62VGZTNUQRTHXLTF6UI/
[강천석 칼럼] 국민이 승리하는 날은 언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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