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05-22 13:15
“공간마저 컨트롤하지 못하는 인간은 영원히 불안하다”
(전략)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래학자로 평가받는 앨빈 토플러(1928~2016)는 1980년 저서 ‘제3의 물결’에서 “미래는 정보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에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발전하면 사람들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게 돼 도시를 떠나 숲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게 된다는 것이다. 현실은 달랐다. 인터넷과 컴퓨터가 발전해도 사람들은 여전히 사무실로 출근하고 도시에 모여 살았다. 직장 상사는 부하 직원이 자신의 눈앞에서 일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유 교수는 토플러의 예측이 빗나간 이유로 인간의 권력 욕구라는 본능을 계산에 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522/107059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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