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0. 26. 03:00
英 미술품 복원업체, 다른 그림 뒤 숨겨진 피카소 누드화 찾아내고
인공지능으로 '청색시대' 피카소 작법과 화풍 학습해 미완성작 완성
피카소는 상대성이론 영향받아 입체파 작품 '아비뇽의 여인들' 그려
청색은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청춘을 대변하는 색이기도 하다. 이른바 청색 시대(1901~1904년)다. 당시 무명 작가이던 피카소는 늘 영양부족으로 실명(失明)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밑바닥 삶의 외로움과 비참함을 짙푸른 청색으로 표현했다. 후기 입체파의 그림을 보면 난해함에 두려움까지 느끼지만 청색 시대 그림은 젊은 날의 초상을 보는 듯 감정이 느껴진다.
피카소가 숨겨뒀던 젊은 날의 고뇌가 현대 과학의 힘으로 되살아났다. 영국의 미술품 복원 업체인 옥시아 팔루스는 지난 12일 “청색시대 피카소 작품인 ‘맹인의 식사(The Blind Man’s Meal)’ 밑에서 여성의 누드화를 찾아내 인공지능으로 색채까지 구현했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11026030040184
[이영완의 사이언스 카페] 과학이 사랑한 화가 피카소
[이영완의 사이언스카페] 과학이 사랑한 화가 피카소
‘가장자리에 피가 묻어 있는 유리 조각은 새벽 공기에 물들어 투명에 가깝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다.’ 1970년대 일본은 고도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젊은이들은 서구 문화와 전통 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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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무라카미 류 셀렉션)
저자 무라카미 류 , 장정일 | 역자 양억관
출판 이상북스 | 2014.8.22.
페이지수 215 | 사이즈 143*206mm
판매가 서적 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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