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2. 01. 07. 08:07
다 죽은 이준석 살려주면서 리더십과 2030 표도 되찾는 용단
노인은 버리고 젊은이는 독 안에 든 쥐로 활용하는 모양 긍정적
강성 보수 지지자들은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 이준석 사퇴 결의가 임박하자 앓던 이가 드디어 빠지게 됐다며 기립박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의총장에 재등장,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렸다. ‘의원들의 다수 의사가 이러하니 대표도 대선 승리 대의를 위해 이제 결심을 해주시라’고 말해주길 이준석 반대자들은 기대했었다.
그의 입에서는 전혀 예상 밖의 말이 튀어 나왔다. 이준석을 내치지 않고 껴안아주는, 참으로 윤석열다운 관용과 대인배 풍모였다.
“모든 게 제 탓이다. 선거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다 잊어버리자. 이 대표는 우리가 뽑았다. 모두 힘을 합쳐서 승리로 이끌자.”
뜻밖의 선언에 모두가 놀랐다. 현장에 있던 국회의원들은 물론 전국, 해외에서 중계방송을 보고 있던 정권교체 열망의 보수우파 지지자들이 순간 멍해졌다.
https://news.v.daum.net/v/20220107080704675
윤석열의 용서와 대인배 리더십 [정기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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