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선대위 구성에 윤석렬은 보이지 않고 김종인만 보인 시간들이었다. 그러는 사이 국민들의 시선은 피로감이 쌓여 이재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런문제와 관련 상반된 시각을 보이고 있는 정기수, 진중권 , 권경애 변호사 그리고 장제원의 논평과 견해를 나란히 실었다. 평가는 독자들의 몫이다. -운영자 |
김종인의 '주접'과 '중도팔이' [정기수 칼럼]
데일리안 2021. 11. 28. 10:00
진중권, 이준석과 함께 진보와 보수 양다리 '중도 장사꾼'
주접떠는 이는 정작 81세 노욕 숨기지 않는 본인 아닌가?
“최후통첩을 했다고 주접을 떨어놨던데......”
81세 원로가 했다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말이다. 김종인의 속마음은 무엇이고, 원하는 게 무엇인가? 그는 과연 진심으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인가?
그가 내뱉은 ‘주접’이란 말에 위 의문들에 대한 답이 모두 들어 있다. 주접은 조잡의 센말로 ‘욕심을 부리며 추하고 염치없게 하는 행동’을 이른다. 사전적 정의는 이렇지만, 함부로 써 서는 안 되는 속된 말이다. 특히 예를 표해야 하는 상대에게는 절대 입 밖에 낼 수 없는 상스러운 단어다. 주접에 동사 ‘떨다’가 붙는 것에서 이 낱말의 품격을 알 수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128100006401
김종인의 '주접'과 '중도팔이' [정기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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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尹캠프는 3共 말기 상황.. 장제원은 차지철, 장순실"
조선일보 2021. 11. 28. 22:0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 인선을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 주도하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8일 “지금 윤석열 캠프는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기인) 3공화국 말기 상황으로 보인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차지철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다”고 했다. 1974~1979년 당시 박 전 대통령 총애를 받던 청와대 차지철 경호실장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며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갈등을 빚던 끝에 박 전 대통령이 살해된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진 전 교수는 차 전 실장이 청와대에서 활동했던 4공화국과 3공화국 시기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211128220855166
진중권 "尹캠프는 3共 말기 상황.. 장제원은 차지철, 장순실"
'조국흑서' 저자 "'협상결렬' 윤석열-김종인, 둘다 패배"
국민일보 2021. 11. 29. 04:51
‘조국흑서’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갈등으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가 일단 무산된 것과 관련해 “‘김종인 상왕설’을 퍼뜨린 세력이 결국 승리했다”고 비판했다.
그동안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영입이 유력시됐던 권 변호사는 28일 페이스북에 “달개비 식당에서 윤 후보와 김종인 박사가 만난다는 속보가 떴을 때 결별의식의 마지막 만찬이라고 예감했다. 식당은 현대판 기묘사화의 우아한 의식이 행해질 장소로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달개비 만찬’ 이후 김 전 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을 조선 중종 당시 훈구파에 의해 조광조 등 신진 사림이 숙청된 ‘기묘사화’에 비유한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11129045155900
'조국흑서' 저자 "'협상결렬' 윤석열-김종인, 둘다 패배"
장제원 "정권교체 훼방꾼"..진중권 "혼자 다 해드세요"
국민일보 2021. 11. 29. 06:50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가리켜 “진정한 정권교체 훼방꾼”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가 장 의원을 가리켜 “(박정희 정권 당시) 차지철 역할을 지금 하고 있고, 여의도에서는 ‘장순실’(장제원+최순실)이라는 말이 나돈다”고 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잘해서 꼭 정권교체 이루세요. 장제원 파리 파이팅”이라고 받아쳤다.
장 의원은 전날인 28일 페이스북에서 “진중권 교수가 저를 저격해 꺼져가는 김종인 전 위원장 이슈를 재점화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참 가엾다”며 “김 전 위원장에 대한 눈물 겨운 충성심은 높이 평가합니다만, 자신이 저질러 놓은 저렴한 발언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진 교수는 ‘진정한 정권교체 훼방꾼”이라고 직격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129065055185
장제원 "정권교체 훼방꾼"..진중권 "혼자 다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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