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2. 18. 03:03
[영화 리뷰] 시라노
피터 딘클리지(52)는 연골무형성증으로 신장 135cm의 왜소증을 지닌 배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냉소적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지략가 티리온 라니스터 역으로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는 그가 지고지순한 순정의 멜로물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23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시라노’(감독 조 라이트)다.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1868~1918)의 희곡 ‘시라노 드베르주라크’가 원작. 17세기 프랑스의 전설적 검객이자 작가였던 시라노의 실제 삶에 낭만적 상상력을 덧입혀서 애틋한 연애담으로 빚어냈다.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오페라·영화로도 수차례 제작됐다. 그 가운데 제라르 드파르디외 주연의 1990년 프랑스 영화로 친숙하다. 코주부 추남이라는 원작 희곡의 설정을 이번 영화에서는 단신(短身)으로 옮겼다.
https://news.v.daum.net/v/20220218030358372
"멀리서 사랑하는 게 내 운명".. 이루지 못해 더 애틋한 로맨스
시라노 Cyrano , 2021 제작
요약 영국 외 | 로맨스/멜로 외 | 2022.02.23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24분
감독 조 라이트
출연 피터 딘클리지, 헤일리 베넷, 켈빈 해리슨 주니어, 벤 멘델존 더보기
줄거리 사랑을 대신 써주는 남자 시라노!여기, 10명의 남자와 싸울 용기는 있지.. 더보기
홈페이지 cyrano.universalpictures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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