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우크라發 에너지 공급난 속.. 러 '우라늄 무기화' 불안감

바람아님 2022. 6. 14. 05:27

 

세계일보 2022. 06. 13. 18:41

 

러, 우라늄 채광량 5% 그치지만
핵심기술로 농축 공급 43% 차지
美 16∼20%, 韓 3분의 1 러서 수입
러 수출 중단 땐 원전 타격 불가피
우라늄값 이미 들썩.. 파운드당 52弗
"또 다른 에너지 리스크 직면" 분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이 석유·가스 같은 화석연료에서 원자력발전으로 옮겨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가 전 세계 농축 우라늄의 40% 이상를 공급하고 있어서다. 최근 에너지 안보의 수단으로 원전을 강조하는 나라가 늘었지만 원전 역시 ‘자원 무기화’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타임스와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또 다른 에너지 리스크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원전 발전연료인 우라늄은 비교적 여러 곳에 매장돼 있다. 카자흐스탄의 채광량이 세계 40%로 가장 많고, 캐나다(12.6%), 호주(12.1%), 나미비아(10%) 순이다. 러시아의 채광 비중은 5% 정도로 높지 않다. 그럼에도 러시아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건 농축 능력 때문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613184123113
우크라發 에너지 공급난 속.. 러 '우라늄 무기화' 불안감

 

우크라發 에너지 공급난 속.. 러 '우라늄 무기화' 불안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연합뉴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이 석유·가스 같은 화석연료에서 원자력발전으로 옮겨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news.v.daum.net

 

 


러, 개전 이래 100일간 화석연료 수출로 125조 벌어

뉴스1 2022. 06. 13. 15:00

 

EU, '러 화석연료' 최대 수입국..전체 수출량의 61%
"언행 일치 차원에서, 러산 화석연료 금수조치 취해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100일간 화석연료를 수출해 930억유로(약 125조31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소재 에너지·청정공기연구센터(CREA)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개전 이래 100일간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은 화석연료를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해당 기간 EU에 약 570억유로(약 76조8480억원)어치를 팔았으며 이는 전체 수출량의 61%에 달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6억유로(약 16조9864억원) 상당을 수입해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독일(121억유로), 이탈리아(78억유로) 순이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613150039270
러, 개전 이래 100일간 화석연료 수출로 125조 벌어

 

러, 개전 이래 100일간 화석연료 수출로 125조 벌어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100일간 화석연료를 수출해 930억유로(약 125조31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소재 에너지·청정공기연

news.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