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2. 08. 25. 00:07
‘지난 50년 동안 지정학(geopolitics)은 석유가 어디에 매장돼 있는지에 따라 정의됐지만, 앞으로의 50년은 칩(반도체) 제조공장의 위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미국 인텔 CEO 패트릭 겔싱어가 지난 5월 다보스포럼에서 한 말이다. 앞으로는 ‘반도체칩이 어디서 만들어지나’가 국제정치의 결정적 변수가 된다는 의미다.
반도체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국제사회의 양대 사건(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에서 반도체의 지정학이 이미 확인됐다.
(중략)
시진핑 입장에서 대만 TSMC는 반도체굴기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여의주나 마찬가지다. 시진핑의 3번째 임기가 끝나는 2027년은 마침 인민해방군 창군 100주년이다.
그래서 대만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꼽힌다. 지정학적으로 대만과 가장 비슷한 나라가 한국이다.
https://v.daum.net/v/202208250007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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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 동안 지정학(geopolitics)은 석유가 어디에 매장돼 있는지에 따라 정의됐지만, 앞으로의 50년은 칩(반도체) 제조공장의 위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미국 인텔 CEO 패트릭 겔싱어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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