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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라면서 가장 비주체적… 중국 종속적인 북한의 역사[송재윤의 슬픈 중국]

바람아님 2023. 1. 8. 07:50

조선일보 2023. 1. 7. 09:00 수정 2023. 1. 7. 19:24

송재윤의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61회>

지난 70여 년 한반도를 배회한 좌익 전체주의의 유령은 마르크스와 레닌이 기초를 닦고, 스탈린이 기둥을 세우고, 마오쩌둥이 지붕을 얹고, 김일성이 서까래를 놓아 만든 죽음의 이념이었다. 이미 시대착오적 망념으로 판명되었음에도 그 낡은 이념은 21세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중 선동, 권력 탈취, 사회 교란 및 국가 해체의 전술로서 가공의 파괴력을 발휘한다. 2023년 신년 벽두부터 그 문제를 “슬픈 중국”의 첫 화두로 잡을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한국 정부를 공격하는 선동가들

2023년 1월 1일 새벽 2시 50분경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또 한 발을 쏘았다. 2022년 한 해 동안 김정은은 “절대로 핵을 포기할 수 없다” 외치면서 39차례에 걸쳐 7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상 최대의 군사도발이었다. 올해도 북한의 군사도발이 그치지 않을 듯하다.
북한이 군사도발을 감행할 때마다 남한 일각에선 어김없이 한국 정부를 공격하는 정치꾼들과 선동가들이 나타난다. 그들이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언론매체를 점령하게 된 이후로 국기(國基)를 허물고 헌정(憲政)을 파괴하는 거짓 선전과 허위 선동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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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라면서 가장 비주체적… 중국 종속적인 북한의 역사[송재윤의 슬픈 중국]

 

주체라면서 가장 비주체적… 중국 종속적인 북한의 역사

송재윤의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61회> 지난 70여 년 한반도를 배회한 좌익 전체주의의 유령은 마르크스와 레닌이 기초를 닦고, 스탈린이 기둥을 세우고, 마오쩌둥이 지붕을 얹고, 김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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