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3. 9. 23. 22:58
"중한 관계 중시 한국 정책·행동에 반영하길" 한미일 밀착 불만 표출?
면담 앞서 한총리 등 주요 외국인사 오찬서는 "냉전적 사고·진영대결 배격"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한 발언을 놓고 최근의 한미일 '밀착'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오후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중국어 630자 분량의 면담 결과 발표문에서 시 주석 발언은 한중 관계에 대한 일반론과 한국에 촉구하는 내용 등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시 주석은 우선 양국 관계에 대해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중한 관계는 양국과 양국 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한국이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발전시키겠다는 것을 정책과 행동에 반영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우호 협력의 큰 방향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923225835027
한총리에 '뼈있는 발언' 시진핑…中 발표문엔 '방한' 언급 없어
한총리에 '뼈있는 발언' 시진핑…中 발표문엔 '방한' 언급 없어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한 발언을 놓고 최근의 한미일 '밀착'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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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시진핑 주석과 면담 '한·중·일 정상회의 방한 요청' [TF사진관]
더팩트 2023. 9. 23. 19:27
한 총리는 개막식을 앞둔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20여 분가량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한국 개최와 관련해 협조의 뜻을 전하고 시 주석의 방한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윤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화답하고 "중국과 한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923192722199
한덕수 총리 시진핑 주석과 면담 '한·중·일 정상회의 방한 요청' [TF사진관]
한덕수 총리 시진핑 주석과 면담 '한·중·일 정상회의 방한 요청' [TF사진관]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서호 국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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