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단양으로 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찍은 메밀꽃 사진을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서래섬 메밀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올라온 사진을 보니
올여름 강한 장마등으로 상태가 아주 않좋아 올해는 포기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그위치 파악이 않되어 단양한테 물으니
지도를 보내 왔는데 여의나루역에서 곧장 한강으로 가면됐다. 이곳은
아라호 선착장인데 아무리 찾아도 그럴만한 장소가 없다. 그래서 원효대교쪽으로
올라가니 그곳 이랜드크루즈앞에 작은 메밀밭이 있었다.
몇컷찍고 기왕에 왔으니 양화한강공원을 둘러보러 나섰다.
내 예감은 적중했다.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얀 메밀꽃이 넓은밭에 펼쳐져 있었다.
서래섬에서 찍지못한 한을 이곳에서 실컷 찍을수 있는 행운을 누린 하루 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한강공원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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