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재미 좀 봤다" 노무현 승부수…메트로폴리탄 서울과 빼닮았다

바람아님 2023. 11. 5. 08:14

중앙일보 2023. 11. 5. 05:00  수정 2023. 11. 5. 06:29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메트로폴리탄 서울 구상에 대해 여권 핵심부는 “16대 대선 때의 수도 이전 논의보다 더 폭발력이 강한 이슈가 될 것”이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등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신행정수도 이전과 달리 이번 구상은 예산도 얼마 들지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

여권이 롤모델로 삼는 신행정수도는 2002년 16대 대선 레이스 막바지 무렵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승부수로 띄운 공약이다....결과는 충청권 바람을 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승리였다. 대선에서 노 전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57만여 표 차로 이회창 후보를 앞섰고, 충청권에서 더 얻은 36만여 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이듬해 11월 신행정수도건설 국정과제 회의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을 주제로 내가 지난 대선에서 좀 재미를 봤다”고 말할 정도였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지금 서울-김포 통합 이슈를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민주당은 메트로폴리탄 구상에 뚜렷한 입장을 내지 못하는 중이다.


https://v.daum.net/v/20231105050055707
"재미 좀 봤다" 노무현 승부수…메트로폴리탄 서울과 빼닮았다

 

"재미 좀 봤다" 노무현 승부수…메트로폴리탄 서울과 빼닮았다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메트로폴리탄 서울 구상에 대해 여권 핵심부는 “16대 대선 때의 수도 이전 논의보다 더 폭발력이 강한 이슈가 될 것”이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등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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