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4月下旬] 붓꽃과 금낭화
열흘만에 다시 찾은 도덕산, 짧은 시간속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것 같다. 그사이 않보이던 개별꽃은 벌써 꽃이 피었다 다 졋고, 작년에 그 흔하던 붓꽃도 어느새 피었다 진 흔적이 남아 있는것 보다 더 많다. 꽃도 작년에는 소담하게 피었었는데 금년에는 하나 또는 두개의 꽃만 달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 아픈일은 우려했던일이 현실이 되었다. 바로 노루귀의 수난이다. 봄철 왠 60대 아줌씨가 와서 꽃을 찍더니 오늘 다시 그자리에 가보고 깜짝 놀랐다. 지금쯤 노루귀를 닮은 잎들이 한무더기씩 있어야 하는데 하나도 않보인다. 자세히 보니 다캐가고 나뭇잎으로 가려 놓았다. 세상에 몹쓸 사람들이다.
할미꽃
붓 꽃
미나리 아재비
금낭화
개별꽃
벼룩나물
철쭉에 날아든 나비
♪Stumblin' In - Suzi Quatro & Chris No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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