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참 오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고있다.
단풍나무 단풍은 때늦게 채색되고 벚꽃나무 단풍은 일찍 떨어져 나목으로 서 있다.
안산식물원이 있는 성호공원의 모습이다.
늦게물든 단풍나무의 단풍 색깔은 예년과 거의 같은 모습이다.
이날도 식물원가다가 만난 풍경이다. 지난 7월초 안산식물원을 방문했을때 노인
한분이 이리 와 보라며 소철 앞으로 데리고 갔는데 핸드볼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꽃순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때부터 언제 개화할지 몰라 매달 찾아 갔지만 그 크기에 변화가 없다가 이달초순에서야
드디어 꽃이 일어서고 그 사이사이에 붉은 열매가 보였다. 소철은 100년에 한번 핀다는
속설이 있지만 그만큼 꽃보기가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는 그보다 빨리피는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성호공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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