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4. 3. 29. 11:54 수정 2024. 3. 29. 12:18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종섭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하는 특임공관장이다. 이 때문에 사의 수리 역시 실질적으로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40329115400134
[속보] 외교부 “이종섭 사의 수용키로…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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