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행동이 좀굼떠졌다.
그것은 나이탓도 있지만 우선 척추와 방광에 통증이 있어 움직이면
자연적으로 통증이 수반되므로 움직임을 싫어 졌기 때문이다.
얼마전 단양이 서울식물원에 붓꽃과 수국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는데
차일피일 하다보니 닷세가 지나서야 방문했다.
그런데 습지에서 만난 붓꽃은 이미 많이 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재원으로
들어가 수국을 찾았는데 역시나 수국도 이미 많이 시들었다. 통상 수국 같은
경우 열흘이상 가는데 이곳에 전시돤 수국은 화분에 담겨져 있어 개화기간이
짧았던것 같다. 오늘 만난 꽃중에는 꽃받침이 모두 떨어진 상태의 꿩의다리를
보고 전혀 다른 꽃으로 생각햇는데 이게 꿩의 다리라 한다.
또하나는 터줏대감으로 살아가는 왜가리를 오늘은 만났다. 그리고 주재원 출구쪽에
있는 폭포를 1/20초로 잡아 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더위가 극에 달하기전에 촬영을
마칠 생각으로 일찍 시작했는데 12시가 넘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식물원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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