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日本消息

日언론 "尹의 황당 비상계엄 트리거는 3인의 김씨"

바람아님 2024. 12. 10. 04:28

서울경제  2024. 12. 9. 14:06

닛케이 편집위원 칼럼서 분석
"아내 문제선 사람 돌변"···김건희
비상계엄 건의자·실행역···김용현
공산주의 경계하는 반공···김정은
아사히 '에코 체임버현상 빠진듯'
자기신념 강화 정보에 매몰 증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동에 대한 여러 추측과 분석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건희·김용현·김정은’이라는 3인의 김씨가 이번 사태의 방아쇠가 됐다는 일본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 대통령 폭발, 배후엔 3인의 김씨와 마음의 한계’라는 제목의 편집위원 칼럼을 통해 “진상은 윤 대통령 본인이 입을 다물고 있는 한 알 수 없지만, 주변을 취재하다보면 배후의 핵심 인물로 이들 3인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첫 번째 김씨는 영부인 김건희 여사다. 미네기시 히로시 편집위원은 “윤 대통령은 부인 문제에서는 사람이 변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영상 공개와 주가 조작 의혹 수사에 이어 대통령 부부의 선거공천 개입 의혹의 열쇠를 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구속이 겹치며 우려가 커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대통령이 새로운 문제가 불거질 것을 우려해 계엄령으로 국면을 전환하려 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김씨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선배이기도 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을 강하게 건의한 주역이자 이번 사태의 실행역으로 지목된다. 칼럼은 김용현이 수개월 전 갑작스럽게 국방장관에 임명됐을 때 정계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구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고 언급했다.

세 번째 김씨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다. 북한은 최근 개헌으로 한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하고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밀착하며 윤석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북이 도발하면 몇 배로 응징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해 왔다. 계엄 선포문에서도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칼럼은 “젊은 시절 윤 대통령이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저서 ‘선택의 자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는 뿌리 깊은 자유주의자로서 공산주의를 극도로 경계한다”고 덧붙였다.

미네기시 편집위원은 이번 비상계엄이 치밀한 계획이 아닌 충동적 결정이었다고 진단했다


https://v.daum.net/v/20241209140612618
日언론 "尹의 황당 비상계엄 트리거는 3인의 김씨"

 

日언론 "尹의 황당 비상계엄 트리거는 3인의 김씨"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동에 대한 여러 추측과 분석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건희·김용현·김정은’이라는 3인의 김씨가 이번 사태의 방아쇠가 됐다는 일본 언론의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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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밀턴 프리드먼 ,  로즈 프리드먼  | 역자    민병균
출판         자유기업원  |  2022.7.30.
페이지수  628 | 사이즈    152*224mm
판매가      서적 2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