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5. 1. 20. 06:13
1841년 해리슨 대통령, 혹한·장대비에 연설…취임 한달만에 폐렴 사망
1829년 잭슨 대통령, 초청인사들 술취해 난투극…백악관 밖에서 첫날밤
트럼프 취임식, 혹한에 실내에서…1985년 레이건 이후 40년 만에 처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간) 혹한 예보에 따라 40년 만에 의사당 내부에서 진행된다.
1월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그간 궂은 날씨나 추위로 두고두고 회자된 사례가 여럿 있었다.
추운 날씨로 취임식이 실내에서 열린 가장 최근 사례는 1985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때다
지금처럼 취임식 날짜가 1월 20일로 굳어진 것은 1937년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 때부터다
물러나는 대통령과 취임하는 대통령이 마차를 타고 취임식장으로 함께 간 것은 1837년 마틴 밴 뷰런 전 대통령 때가 처음이었다.
이때부터 생존한 이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전통이 생겼다.
https://v.daum.net/v/20250120061359811
[트럼프 취임] 날아온 돌멩이·난투극…역대 美대통령 취임식 흑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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