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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왕즈이 꺾고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바람아님 2025. 3. 17. 05:29

연합뉴스  2025. 3. 17. 02:24

부상 여파 극복하고 역전승…올해 국제대회 4연속 우승 위업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제패하며 세계 최강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13-21 2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차례로 제압한 안세영은 왕즈이마저 제압하고 올해 들어 20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내내 안세영의 질식 수비를 상대하면서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도 범실이 늘어났고,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승부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안세영의 짜릿한 역전극이 완성됐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2년 전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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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왕즈이 꺾고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왕즈이 꺾고 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제패하며 세계 최강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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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해냈다…전영오픈 남자 복식 우승

스포츠경향  2025. 3. 17. 04:23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가장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꼽히는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안세영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세계랭킹 43위 서승재-김원호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울라나(18위)를 2-0(21-19 21-19)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은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자를 배출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앞서 말레이시아오픈과 독일오픈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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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해냈다…전영오픈 남자 복식 우승

 

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해냈다…전영오픈 남자 복식 우승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가장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꼽히는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안세영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세계랭킹 43위 서승재-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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