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떠나가는 길목
엷은 구름이 햇빛을 가려 스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늦은 가을날 오후 양화진과 여의도 끝자락의 한강변을 찾았다. 바람마져 강하게 불어 피부에 와 닿는 기온이 무척 차게 느껴져서 인지 강변을 따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평소에 비해 눈에 띠게 줄었다. 인적마져 줄어드니 떠나는 가을이 더욱 쓸쓸해 보인다. 그런 분위기를 렌즈에 담았다.
♪드보르작 - 신세계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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